The Call of Deer 시연
The Call of Deer 시연 인터뷰
제주--(뉴스와이어)--쇼콘(대표 최환석)은 오는 9월 중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제주 최초 원천 IP 기반 LBE XR 체험공간 ‘백록의 숲’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록의 숲’은 관람객이 전시를 바라보는 데 머무르지 않고, VR HMD를 착용한 채 실제 공간을 걸으며 이야기와 미션에 참여하는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형 몰입 체험공간이다. 쇼콘은 제주 고유의 자연과 설화, 캐릭터 IP를 XR 기술과 결합해 방문객에게 제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여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간은 약 200평 규모의 체험공간과 주차장을 포함한 약 1000평 규모의 부지로 조성된다. 입장료는 1인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백록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 판타지 모험
‘백록의 숲’에서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는 쇼콘의 제주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LBE XR 어드벤처 ‘The Call of Deer’다.
이용자는 ‘백록이’와 함께 약 40분간 제주의 잃어버린 자연과 기억을 되찾는 모험을 떠난다.
도심에서 백록이를 만난 이용자는 검게 변한 바다와 무너진 돌탑, 용천수와 용암, 돌고래 등 제주 자연을 상징하는 다양한 수호자들의 세계를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이용자는 백록이의 안내를 따라 실제 공간을 이동하고, 빛을 비추고, 손으로 공간을 탐색하며 이야기 속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단순히 제주 풍경을 가상현실로 감상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관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행동으로 공간과 서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보는 전시’에서 ‘이야기 속에 들어가는 체험’으로
최근 몰입형 전시 콘텐츠는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백록의 숲’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관람을 넘어 직접 걷고 탐험하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경험을 제안한다.
기존 관람형 실감 콘텐츠가 시각적 몰입을 중심으로 경험을 제공했다면 ‘백록의 숲’은 이용자가 실제 공간을 이동하고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능동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더 이상 작품의 감상자가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
특히 가상 환경뿐 아니라 실제 바닥의 재질과 공간 구조를 체험에 연동해 바다와 돌길 등 장면의 감각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쇼콘은 단순히 ‘보는 제주’가 아니라 직접 걷고 만지고 탐험하며 기억하는 ‘체험하는 제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범 체험 참가자 90% ‘추천하고 다시 참여하고 싶다’
쇼콘은 정식 개관에 앞서 ‘The Call of Deer’의 콘텐츠와 공간 이동형 XR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공개 시연과 MVP 체험을 진행했다.
정식 개관에 앞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추천 의향과 재체험 의향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추천 의향은 평균 4.5점, 재체험 의향은 평균 4.7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토리의 흥미도와 몰입도는 평균 4.6점, 공간 이동과 활용의 적절성은 평균 4.6점, 가상 환경의 현실감과 몰입도는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체험 후 ‘이야기의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가상 환경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좋았다’, ‘모든 캐릭터가 실제로 구현되면 꼭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특히 스토리와 체험 방식, 가상 환경의 그래픽, 바닥 소재 변화에 따른 촉각 피드백 등이 기존 VR 콘텐츠와 구별되는 요소로 꼽혔다.
쇼콘은 시연에서 확인된 콘텐츠의 강점과 함께 기술적 오류, 캐릭터 상호작용, 일부 장면의 무서움과 체험 피로도 등에 관한 의견도 반영해 정식 개관 전까지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주 기반 공간 운영 경험과 XR 기술력을 결합한 쇼콘
2023년 설립된 쇼콘은 제주에서 공연장과 문화공간을 운영하며 문화 콘텐츠와 공간 운영 경험을 축적해 온 콘텐츠 기업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 위탁 운영,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입주 기업 활동을 비롯해 2025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 디딤돌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제주 기반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2025년에는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LBE XR 기술 공개 시연을 진행해 이용자가 HMD를 착용하고 실제 공간을 이동하는 다중 참여형 VR 콘텐츠의 운영 가능성을 검증했다. 현재 콘텐츠 고도화와 상설 체험공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쇼콘은 공연과 공간 운영 경험, 언리얼 엔진 기반 XR 제작 기술, 제주 원천 IP 개발 역량을 결합해 ‘백록의 숲’을 단발성 VR 체험장이 아닌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축적되는 제주형 실감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제주에서 시작한 이야기를 국내외 LBE 시장으로 확장
최환석 쇼콘 대표는 “백록의 숲은 단순한 VR 체험장이 아니라 방문객이 제주 자연과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가 모험을 완성하는 새로운 관광 경험이다. 제주를 ‘보는 여행’에서 ‘직접 걷고 탐험하는 여행’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백록의 숲을 제주를 대표하는 실감형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제주 원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차기 콘텐츠도 기획 중이며 2027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제주에서 시작한 이야기를 세계인이 체험하는 대한민국 대표 LBE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백록의 숲’은 2026년 9월 중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간 조성과 콘텐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 개관 일정과 예약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쇼콘 소개
쇼콘은 XR 기술과 원천 IP를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설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IP를 개발하고, 이를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XR 콘텐츠로 구현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제주 최초 원천 IP 기반 LBE XR 체험공간 ‘백록의 숲’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제주 원천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