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와이어)--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 내외 고객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김장 담그기 행사는 야채 세척, 다듬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까지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1500포기 배추를 김장했으며, 완성된 배추김치 일부는 추운 겨울철 김치가 필요한 재가 장애인 180가정에 20kg씩 전달됐다.

이번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조서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양시지회 회장과 회원들을 중심으로 SNNC와 포스코 제강부, 우뢰징검다리봉사단, 행복이음세탁재능봉사단,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봉사를 했다. 재가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은 포스코 품질기술화학섹션부, 프렌즈봉사단, PNR봉사단이 함께 따뜻한 손길이 전해줬다.

정헌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3일 동안 진행된 사랑의 김장 행사와 재가 장애인 180가정 나눔 행사에 도움의 손길을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장김치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