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스이 하우스, 고유의 ‘고혼노키’ 조경 개념으로 20년간 도시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

자연 친화적 방법론 공개로 생물 다양성의 금전적 가치 평가 길 열어

2021-12-01 16:35 출처: Sekisui House, Ltd. (도쿄증권거래소 1928)

오사카, 일본--(뉴스와이어)--세키스이 하우스(Sekisui House, Ltd.)(도쿄증권거래소: 1928)는 2001년 이래 ‘고혼노키(Gohon no ki, 다섯 그루의 나무)’라는 재래 수종 조경 개념을 통해 도시 주거 지역에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키스이 하우스는 류큐대학(University of the Ryukyus)[1]과 공동으로 20년간 고객 100만 가구[2]를 대상으로 시행한 ‘고혼노키’ 프로젝트의 성과를 분석하고, 도시 생물 다양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메커니즘을 설계한 바 있다. 이어 회사는 생물 다양성 보존을 촉진하는 자연 친화적 방법론으로서 정성적 평가 메커니즘을 발표했다.

‘고혼노키’ 프로젝트

1970년대 이후 끊임없는 도시 개발로 도시에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서식지 규모가 크게 줄었다. 세키스이 하우스는 2001년 고객 정원의 친환경 조경과 녹색화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고혼노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고혼노키’ 프로젝트는 새를 위해 3그루, 나비를 위해 2그루 등 5그루의 지역 재래 수종을 심는다는 개념을 도입해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조류, 나비, 그 밖의 지역 동물에 유익한 토종 나무로 정원과 지역 커뮤니티를 녹색화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전통적인 사토야마(‘마을의 숲’이란 의미)를 모델로 한 정원 조경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 동안 17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회사는 고혼노키 개념을 아파트와 지역사회 개발 이니셔티브에 접목함으로써 일본 전역의 도시 녹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량적 생물 다양성 평가

세키스이 하우스는 2019년 이래 구보타 연구소(Kubota Laboratory), 류큐대학(University of the Ryukyus) 자연과학부 및 싱크 네이처(Think Nature Inc.)와 협력해 네트워크를 이루는 녹색화가 도시 생물 다양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해오고 있다. 이들 기관은 구보타 야스히로(Yasuhiro Kubota) 교수가 설립한 싱크 네이처가 관리·운영하는 일본 생물 다양성 맵핑 프로젝트(J-BMP)[3]를 기반으로 세키스이 하우스의 고혼노키 프로젝트에서 20년간 축적한 수목 수, 종, 위치 데이터를 분석해 이 프로젝트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데 기여한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이 정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생물 다양성이 크게 줄어든 도시지역(일본 3대 광역도시권)의 정원에 전통적인 원예종과 외래종이 아니라 고혼노키 프로젝트에 따른 재래 수종을 심는 것이 생물 다양성 면에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

· 지역 생물 다양성의 근간인 각 지역 토종 나무 종 수가 10배로 늘어남.

· 주거 지역에서 발견된 조류 종 수가 두 배로 늘어남.

· 주거 지역에서 발견된 나비 종 수가 5배 늘어남.

· 3대 광역도시권의 생물 다양성이 신뢰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관련 데이터가 처음으로 작성된 시기인 1977년의 30% 수준으로 회복됨.

이 생물 다양성 평가는 도시 생물 다양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한 메커니즘으로는 세계 최초이다. 수치 데이터를 공시함으로써 생물 다양성을 금전적 가치로 표시할 수 있고 민간 부문의 생물 다양성 기여도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 방법론

최근 몇 년간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자연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TNFD)가 출범했고, 10월에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가 열렸다. 일본 역시 도시 녹화를 추진하는 데 민간 부문의 지원을 받기 위해 기타 효과적인 지역 기반 수단(OECM)에 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회적 맥락에서 세키스이 하우스는 20년간 이어온 생물 다양성 보존 이니셔티브를 일반 대중이 자연 친화적 방법론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고혼노키’ 프로젝트의 자연 친화적 방법론은 도시 생물 다양성을 나타내는 도구다. 세키스이 하우스는 이 방법론을 일반 대중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시민들이 인식을 개선하고 지식과 전문성을 축적해 녹색화를 촉진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

자연 친화적 방법론 웹사이트(https://www.sekisuihouse.co.jp/gohon_sp/method/) 참조.

기대 이익

세키스이 하우스와 협력 기관은 데이터를 이용한 공동 검토를 바탕으로 생물 다양성이 크게 줄어든 일본 3대 광역도시권(간토, 긴키 및 추쿄)의 1977년 나무·새·나비 종 수, 다양성 지수, 개별 나무·새·나비 수를 100%로 설정하고, ‘고혼노키’ 프로젝트 출범 전년도인 2000년을 기준 연도로 해 2070년까지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했다.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역 동물군(‘고혼노키’ 개념)에 이익이 되는 재래 수종을 심으면 고혼노키 프로젝트 시행 전인 2000년과 비교해 2030년(국제 생물 다양성 보전 목표 연도)에는 생물 다양성이 1977년의 37.4% 수준으로 회복되고 2050년에는 40.9%, 2070년에는 41.9%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일본에서 새로 건축되는 부동산의 30%에 토종 나무를 심는다는 ‘고혼노키’ 개념을 적용하면 도시 생물 다양성이 1977년의 84.6%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키스이 하우스는 민간 부문이 일반 대중과 협력할 경우 생물 다양성 감소 추세가 반전돼 COP15의 테마인 ‘2020년 이후 생물 다양성 회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 목표 달성에 ‘고혼노키’ 개념이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회사는 다음 인사들로부터 지지 의견을 받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문서 또는 웹사이트(https://www.sekisuihouse.co.jp/english/company/release/topics_2021/20211126_en/)를 통해 보도자료 원본 참조.

· 하라구치 마코토(Makoto Haraguchi), MS & AD 인터리스크 연구소(InterRisk Research Institute) 펠로 겸 MS & AD 보험 그룹 홀딩스, 자연 관련 재무 공시 태스크포스(TNFD)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부사장

· 도케 테페이(Teppei Dohke),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일본위원회 사무총장

· 가와구치 마리코(Mariko Kawaguchi), 릿쿄대학(Rikkyo University) 특별 임용 교수/후지 석유 홀딩스(Fuji Oil Holdings Inc.) CEO 상임고문

· 구보타 야스히로(Yasuhiro Kubota), 류큐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 겸 싱크 네이처 대표이사

[1] 류큐대학 자연과학부, 구보타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2] 2001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건설된 누적 가구 수는 100만 1977가구

[3] 일본 생물 다양성 맵핑 프로젝트(J-BMP) 웹사이트: https://biodiversity-map.thinknature-japan.com

[4]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고혼노키’ 개념에 따른 수종 식재와 전통적인 정원 수종 식재를 지속하는 경우의 비교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1130005350/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