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한민족과 북방-기원2’ 출판

북방과 북국

2021-12-21 10:45 출처: 바른북스

‘한민족과 북방-기원(2)’, 손동완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28-188, 196p, 1만3000원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한민족과 북방-기원(2)’을 출간했다.

◇책 소개

한민족이란 민족 집단은 주로 한반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그 지역의 그 집단은 현재 남한과 북한 두 국가로 나눠져 서로 다른 지역적 정체성을 형성 중이다. 19세기 후반 그 지역을 방문한 서양인들이 그 집단의 기원에 대해 관심을 표하기 시작한 이래 20세기에 걸쳐 상당 기간 연구가 이뤄진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그 주제는 아마추어 수준의 민족주의 성향의 연구자들이 가세해 상당히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시급한 과제는 북방설을 비롯한 북방 관련 논의를 우선적으로 매듭짓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자

손동완(Son, Dong-wan)

2000년 이래 손동완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the Korean Peninsula)란 지역을 그 주변 특히 내-아시아(Inner-Asia)와의 교섭이란 틀 속에서 바라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반도의 한민족 집단(Koreans)의 형성 과정을 역사학, 고고학, 인류학, 언어학, 유전학 등을 활용한 다-학문적(multi-disciplinary)인 방법으로 탐구한 일련의 저작(2018)(2019)(2020 a)(2020 b)(2021 a)(2021 b)은 그 전 단계의 연구라 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20세기의 사회와 가치에 관한 여러 문제를 강의(고려대 법대와 경영대의 교양과정)하고, 동아시아의 정치·사회사상에 관한 논문(1991)(1992)(1993)을 쓰고 서구권의 중국 연구 동향을 소개하는 편역(1984)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차례

서문

1.북방(1)

2.북방(2)

3.북국(1)

4.북국(2)

5.양계

부록/기원 이론 4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저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한반도 지역의 ‘민족 형성 유형’에 관해서 연구해 왔다. 그 과정에서 기초 연구에 해당하는 부분이 몇 권의 책으로 묶어져 나온 바 있다. ‘한민족의 기원 연구’(용어와 부록)(2018)를 비롯해서 ‘한민족의 기원’(해설)(2020 a)/‘한민족의 기원’(해설 2)(2020 b)과 ‘한민족의 기원’(지역론)(2021 a)이 그것이다. 이 책은 그런 연구의 바탕 위에서 ‘북방-기원’이란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두 번째 책이다. 직전의 책(2021 b)이 주로 북방설(시베리아설)에 대한 비판이었다면, 본서(2021 c)는 앞으로의 북방 관련 논의를 위한 전 단계의 연구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북방에 대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해설이 됐으면 한다.

‘서문’ 중에서

바른북스 개요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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