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환경 보드게임 선봬 “탄소경제를 보드게임으로 배워요”

대학생으로 이뤄진 4기 S-지니어 기후변화 프로젝트로 환경 보드게임 개발
실생활에서 탄소 줄이기 행동, 보드게임으로 습득할 수 있어

2021-12-24 09:10 출처: 서대문청소년센터

탄소경제 에코마블 보드게임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올해 서울시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탄소경제 에코마블’(이하, 에코마블) 보드게임은 탄소경제를 기반으로 탄소 줄이기 행동 실천을 게임을 통해 습득하며 돈과 탄소의 상관관계를 자연스레 배우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접목한 환경 보드게임이다.

서대문구 기후변화 해결에 관심 있는 대학생 11명으로 구성된 4기 S-지니어로 활동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에 재학 중인 하고은(4학년)을 중심으로 배출권 거래 제도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보드게임으로 기획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우리 동네 키움센터에 보급해 운영했다.

에코마블에 참가한 양하영(13세)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퀴즈도 풀고, 탄소배출권도 많이 가져서 재밌었다. 처음에는 어려운 개념이었는데, 게임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한도희 관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에코마블 보드게임을 활용한 환경 교육이 지역사회에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며,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 개요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 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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