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재난·참사 관련 학술연구 지원사업 진행

“안전한 사회로 가는 초석 다지기 위한 걸음”

2022-05-10 13:00 출처: 4·16재단

‘생명안전 학술연구 지원사업’ 포스터

안산--(뉴스와이어)--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재난·참사와 관련된 주제로 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해 일상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초석을 마련한다.

4·16재단은 ‘생명안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세월호·삼풍백화점·대구지하철에서 일어난 사회적 재난·참사를 재조명하는 연구 혹은 재난·참사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도 및 법률 개선을 다루는 △지정 연구주제와 안전문화·안전인식과 같이 재난·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다룬 연구, 재난·참사 관련 해외사례 비교연구, 기타 재난·참사 관련 연구를 다루는 △자유 연구주제 관련 연구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의 권리 △과거에 발생한 재난·참사의 의의와 시사점 △재난·참사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4·16재단은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과거에 발생한 재난·참사가 사회에 주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재난·참사의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기타 재난·참사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이들의 연구활동을 토대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5월 9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6월 19일 마감되며 공모 자격은 석사 이상의 연구책임자를 포함한 1인 이상의 연구 단위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한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홈페이지 또는 4·16재단 나눔사업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4·16재단이 주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해당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재난·참사에 대한 이해를 갖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이라며 “많은 연구자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4·16재단 개요

4·16재단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참사의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의 안전한 사회에 대한 바람을 모아 만들어진 재단법인이다. 2018년 5월 12일 창립해 2019년 2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정부지원재단으로 지정됐다. 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세월호참사 이전과는 다른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지원 △생명안전공원의 세계적 공원화 △피해자 치유 및 생계 지원 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연대의 구축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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