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연구위원회, 태풍 후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제공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태풍 후 오염된 물과의 거리 두기’ 등 제언

2022-09-06 13:27 출처: 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가 ‘태풍 후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담은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09월 06일 --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가 태풍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담은 건강 정보를 6일 제공했다.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태풍이 지나가면서 주변 환경이 변화하고, 피해 복구가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며 “이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태풍 후 외부에 노출된 모든 물은 하수 등에 오염된 물로 간주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깨끗한 물만 가까이하고, 오염된 물과 거리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태풍 후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 등)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접촉성 피부염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을 지목했다.

◇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병원성 대장균 감염증 등)

태풍 후 하수 등으로 인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손으로 접촉하거나 먹어서 발생한다. 흐르는 물에 수시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물에 닿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고 물은 끓여 먹거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접촉성 피부염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이나 상처를 통해 발생한다. 방수 처리가 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꼭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내야 한다. 특히 작업을 할 때 큰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태풍 후 작은 물웅덩이가 만들어지면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증식해 모기 매개 감염병이 확산하게 된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는 빈병, 폐타이어 등에 물이 고여 모기가 증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고, 외부 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팔,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 정보 수집 및 질병 예방의 계몽 사업, 취약계층 무료 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 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 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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