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2 G-Housing 리모델링’ 73가구 성황리 종료

주거 취약계층 73가구에 집수리 진행

2022-12-02 14:00 출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한울회 봉사단과 함께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사진=안성시자원봉사센터)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우철)가 올 5월부터 10월까지 주거 개선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약해 경기도 전역의 주거 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대상자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수혜자를 발굴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올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3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2022년 한 해 동안 2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73가구에 집수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경기도 지역에도 극심한 피해를 본 대상자에게 긴급 지원이 이뤄졌으며 침수뿐만 아니라 전기 공사 및 지붕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수혜자인 신태순 씨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너무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줘서 너무 힘이 돼서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수해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담당자들 노력으로 경기도 전역 가구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와 함께 다양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중증 장애인 주택 개보수와 햇살 하우징,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외에도 ‘경기사랑愛집 고치기’ 사업을 전문 재능 자원봉사자를 통해 집 고치기 활동 및 대상자 사후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집수리 활동 및 전문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개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따뜻한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더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무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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