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5월 10일 뉴베이스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모바일 호흡기 감염병 대응 및 가상 현실(VR)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심미화 간호부 팀장, 김진숙 감염관리실 팀장, 뉴베이스 박선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요성이 부각된 향후 호흡기 감염병 발생을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뉴베이스의 ‘메디크루’ 플랫폼을 도입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뉴베이스는 5월 말 중소병원 대응, 호흡곤란 환자 과정, 중증 환자 과정 시나리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대응 모바일 콘텐츠를 론칭한다.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PCR 술기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습 시나리오를 적용했고, 실습 도구 없이 모바일 반복 실습으로 학습효과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 의료진들의 효과적인 호흡기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수 의료진이 한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지양하게 됐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의료진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베이스 박선영 대표이사는 “자사에서 개발한 VR과 모바일 의료 교육 플랫폼 기술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및 간호 실습을 대체하고 환자들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베이스 소개

뉴베이스는 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메디크루’ 플랫폼 개발사다. 메디크루는 가상 현실(VR)과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고, 가상 현실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실습이 가능한 콘텐츠다. 현재 국내 병원, 대학, 소방서 등 주요 기관에 재난, 안전, 의료 분야의 VR 시뮬레이션 및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한 ACLS(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 콘텐츠를 출시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실습이 어려운 의료진들에게 디지털 기술로 효과적인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실습을 제공하고, 경제적 의료 환경의 불균형을 개선하려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있다. 메디크루 웹사이트에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