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한국입양홍보회와 함께한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 나눔 실천 활동
천안--(뉴스와이어)--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6월 5일 한국입양홍보회와 함께 남수단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운동화와 축구공을 전달하는 나눔 실천 활동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이하 청토리)를 진행했다.
청토리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한국입양홍보회가 꾸준히 운영하는 자기 주도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맨발로 생활하는 남수단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입양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운동화와 축구공은 남수단의 아이들이 전쟁의 포화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을 가져오면 축구공으로 교환해주는 내전 지역의 총기 회수 운동과 소년병 반대 운동을 통한 소년병들의 무장 해제를 돕고자 한다.
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잔반 Zero’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들은 희망 나눔 물품을 만들고 전달하며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지구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입양 청소년 모임 청토리와 함께 당당한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의제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토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2년에는 유기된 신생아를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금을 마련해 세계자연기금(WWF)에 기후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