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양수 네오팜 대표와 중국 LK그룹 현재환 대표가 ‘제로이드’의 중국 오프라인 병원 약국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추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네오팜)
대전--(뉴스와이어)--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중국 LK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이드의 중국 오프라인 병원·약국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MOU 체결은 9월 22일 네오팜 서울 사무실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네오팜 김양수 대표, LK 그룹 현재환 대표 등 각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제로이드는 2002년 네오팜의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국 병·의원에서 판매되며 국내 대표 병·의원 화장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미국 아마존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러시아 및 유럽 국가에 진출했으며 매해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네오팜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LK그룹은 1994년 설립 후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 연구와 제조, 유통, 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성장한 한화 기준 연 매출 약 6000억원대 기업이다. 중국 뷰티 시장 내 인프라와 노하우를 두루 갖춰 중국의 화장품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로이드는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기 등록된 5개 품목을 포함해 총 11개 제품을 중국 현지 오프라인 병원·약국 채널에 입점시켜 현지 오프라인 기반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양수 네오팜 대표는 “최근 중국 시장은 메디컬 뷰티 분야의 브랜드&제품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어 기존 중국 시장 내 성공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LK그룹과의 이번 MOU 체결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제로이드의 제품력과 LK그룹의 인프라, 노하우를 결합해 중국 현지 판로 개척부터 매출 증대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팜은 제로이드 외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에도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규모와 잠재력을 갖춘 중국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후저우(Huzhou), 2019년 상하이(Shanghai)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제로이드의 중국 진출을 통해 최근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네오팜 소개
뷰티&헬스 케어 기업 네오팜은 2000년 설립 이래 독자적 기술력으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 반려동물 라이프 케어 브랜드 △포앤팜, 클린&비건 브랜드 △티엘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