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니켈법인 SNNC가 ‘재가장애인 반찬지원사업’을 위해 183만원 상당의 인덕션 3대를 구매·지원했다
광양--(뉴스와이어)--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9월 22일 포스코 니켈법인 SNNC(사장 배재탁)와 함께 장애인 반찬지원사업을 위한 인덕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SNNC, 광양시 금호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2021년부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치 공간에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환경에서 활동이 진행되다 보니 열악한 조리 환경에 따른 불편함,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SNNC는 조리의 효율성과 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183만원 상당의 인덕션 3대를 구매·지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설치된 인덕션으로 매월 35가정의 취약계층에 더 양질의 밑반찬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SNNC, 금호동사무소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서로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은 “SNNC의 인덕션 후원으로 저소득 장애인 반찬지원사업이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봉사를 이어온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나눔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복지관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NNC는 광양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지역 인재 채용, 지역 농가 일손 돕기,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 사회복지 지원(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방역소독, 행복상자 후원물품 지원, 사진재능봉사단, 캔크러시 챌린지 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