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천동희 이사장과 한명구 영화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2030 부산월드엑스포 성공 유치 기원과 2023 아시아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1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예술 부문은 양천구 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에게 대상이 수여됐다.
천동희 이사장은 공연 기획, 연출가 출신으로 올해 3월부터 양천문화재단에 근무하며 수많은 문화예술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조직위원회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양천구에서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으며 양천구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정진해 대상을 수여했다며 수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10월 7~8일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 내 공항소음 피해지역인 신월동의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북(Book) 페스티벌과 락(樂) 페스티벌이 열리는 ‘2023 양천 가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그 외에도 카자흐스탄 예술단 내한 공연과 같은 해외 초청공연이나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양천구에서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천동희 이사장은 “다가오는 연말 발레, 뮤페라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준비 중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질 양천구의 문화콘텐츠에 주목해 달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소개
‘양천 스며들다.’ 양천문화재단은 ‘행복한 문화도시, 양천구’를 목표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종합적·전문적 지원 체계 마련,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집행 효율화, 내실화 등을 위해 2019년 5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공연, 축제, 예술 교육, 18개 구립 도서관 및 구립 실버 합창단 운영 등 문화예술을 통해 양천구 곳곳에서 구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양천구민의 일상이 문화 예술로 아름다워지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