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이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뉴스와이어)--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11월 24일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라는 부제로 지역아동센터 및 다양한 돌봄기관의 아동돌봄에 대한 역할을 공유하고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 소속 발제자 3명이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 허승연 단장은 경기도아동돌봄센터의 추진 배경 및 현황, 사업 내용과 지원단 역할 및 주요 사업 성과 등의 내용을 다뤘다. 경기도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 연계 지원 및 지역 돌봄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시설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2021년 광명·파주·화성·여주 4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2023~2024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며 아동돌봄 지역거점 업무 표준화 사업 및 지역거점 사업 성과 확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1호점 장혜순 센터장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을 사업 연계 활동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사회 응집 강화, 정보 공유 및 협력 촉진, 사회적 문제 해결, 문화 교류 증진 측면에서 지역 네트워크의 긍정적인 효과 및 앞으로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매홀지역아동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를 둘러싼 돌봄 환경에 대한 이해 및 오산형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사업을 소개했고,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 활동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주도적 역할 및 협업적 노력 사례를 다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둘러싼 다양한 돌봄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공유했고, 기관별 입장 차이는 있었으나 그럼에도 돌봄기관의 확대 등 변화하는 아동돌봄 환경에서 함께 연계하고 협력하려는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소개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는 지역 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운영 컨설팅 및 평가 지원, 교육, 연구, 민간자원 개발 연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가 경기도에서 사업단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