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스타트업 투자기관 콴티파이인큐베이터(Quantify Incubator)가 유망한 초기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엔슬파트너스(ENSL Partners)와 지난 24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개인투자조합 결성회를 열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육성 계획을 밝혔다.
콴티파이인큐베이터는 삼일회계법인 PwC Consulting 출신 사업전략 및 경영관리 전문 컨설턴트들이 함께 2024년 신규 설립했으며, 국내 신규 산업의 선구자인 유망한 스타트업 창업가와 오랜 경력의 투자유치 및 관리 전문가가 함께한다. 콴티파이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 평가모델을 통한 체계적 투자관리, 차별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안정적 사후관리, 그리고 다양한 거점의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성장관리를 중점으로 초기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해 안정적이며 신속한 성장을 통한 성공적인 후속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
엔슬파트너스는 2016년 설립된 엑셀러레이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와 시드팁스(Seed TIPS) 운영사다. 엔슬파트너스는 디지털 전환, 헬스케어, 친환경 분야 등의 기술 기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양사가 결성한 이번 개인투자조합은 초격차 10대 산업(로보틱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콘텐츠 산업, 디지털 전환, 미래 모빌리티, 고령화, 바이오 및 헬스, 친환경 ESG)을 포함한 미래 혁신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예비창업 및 설립 3년 이내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며, 배치 프로그램에 더해 수시로 투자 검토대상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향후 선발한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 집행과 함께 스타트업 맞춤형 △사업전략 및 경영관리 컨설팅을 포함한 보육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TIPS 및 정부 프로그램 연계 △2차 직접투자 및 벤처캐피탈(VC)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