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를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 자문의로 위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현 교수를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 자문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병원과 센터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의로 위촉된 유재현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례를 임상 현장에서 다루고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 고립 학교 밖 청소년의 전문적인 사례 개입과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자문의 위촉을 추진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현철 센터장은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과 센터에서 치료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상호 연계해 학습·정서·진로·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보호자 역량강화,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 청소년들이 사회 복귀와 기능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재현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고유한 삶의 배경과 경험을 지닌 주체로서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문의 역할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이 전문적으로 조기에 개입되고, 안정적으로 지원체계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고립·은둔 청소년 가족지원, 인턴십, 멘토링, 문화예술관람, 수업료/학업비 지원 등 학습, 진로, 정서, 활동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https://seoulallnet.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