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상상, 글로벌 STEM/STEAM 교육 전문가 초청 세미나 성료…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 열다

FIRST® 프로그램의 세계적 전문가 및 현직 엔지니어 초청, STEM/STEAM 교육의 가치와 비전 공유
국내 FIRST® 참여자들을 위한 공식 동문회 ‘FIRST® Alumni KOREA’ 창단식 동시 개최

2025-06-24 13:00 출처: 사단법인 상상

2025 글로벌 STEM/STEAM 교육 전문가 초청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상상은 국내 FIRST® 프로그램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22일(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해외 인사 초청 세미나 및 FIRST® Alumni KOREA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수많은 청소년에게 영감을 준 글로벌 STEM/STEAM 교육 프로그램 ‘FIRST®’의 국내 저변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FIRST LEGO® League KOREA Invitational’ 국제 대회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FIRST®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코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하는 FIRST® 프로그램의 가치와 성장 스토리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FIRST®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글로벌 리더들의 깊이 있는 강연으로 채워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루안 하임리히(Luan Heimlich) FIRST 북 캘리포니아 이사는 ‘FIRST® 프로그램 개요 및 FLL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FIRST® Australia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루안 하임리히 이사는 FIRST®가 단순한 로봇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협업,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특히 FLL (FIRST® LEGO® League)이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최고의 입문 과정임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존 디어(John Deere)에서 근무 중인 사라 하임리히(Sarah Heimlich)와 오스틴 슈(Austin Schuh)가 ‘글로벌 STEM/STEAM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수십 년간 FIRST®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팀을 이끌어 온 두 사람은 참가자에서 멘토이자 세계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눴다. 이들은 FIRST®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학업과 진로 설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Gracious Professionalism®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잃지 않는 진정한 전문가 정신)’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FIRST® 커뮤니티의 구심점, ‘FIRST® Alumni KOREA’ 공식 출범

세미나에 이어 국내 FIRST® 커뮤니티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FIRST® Alumni KOREA’ 창단식이 진행됐다. ‘FIRST® Alumni KOREA’는 FIRST® 프로그램에 졸업생, 코치, 자원봉사자, 심사위원 등 어떤 형태로든 참여했던 모든 성인을 위한 공식 동문회다. 동문회는 참여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들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FIRST® 프로그램에 재참여하며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단법인 상상은 향후 동문회를 통해 장학 프로그램,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동문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상상 김성애 이사장(덕성여대 교직학부 교수)은 “이번 행사가 국내 청소년과 교육자들에게 STEM 및 STEAM 교육의 중요성과 FIRST® 프로그램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오늘 출범한 FIRST® Alumni KOREA가 국내 FIRST® 커뮤니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최영진 장학사는 “AI 인재 양성 시대에 글로벌 로봇 교육 프로그램인 FIRST® LEGO® League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제안한 AI 인재상의 핵심 역량인 ‘인간 중심 문제 해결력’을 잘 구현하고 있는 사례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세미나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상상은 과학 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국내에서 FIRST® LEGO® League 대회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STEM/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상상 소개

사단법인 상상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등을 융합해 혁신적 사고능력을 갖춘 21세기형 리더를 양성하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에 대해 ​연구하고 보급하는 단체 또는 개인들의 정보공유와 사례연구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기관(2020년 설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주무관청 국립과천과학관)이다. 지정 기부금단체(2020년, 기획재정부 소관),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2021년), 자원봉사 수요처(2021년, 서울시 금천구)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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