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의 지속 가능 운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사업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성북구 내 장애인 유관기관의 지속 가능 운영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사업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성북장애인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북지회, 해피워크 총 8곳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겪는 윤리적 고민, 의사결정 과정, 공정하고 책임 있는 조직운영 방법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 기관의 비전과 미션(E·S·G)에 기반한 윤리경영 실천 방향도 강조했다.
△미션(E)는 친환경 실천과 자원 효율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미션(S)는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복지·교육·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을, △미션(G)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엄격한 윤리규범 준수와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균형 있는 건강(Health) - 포용적 복지(Welfare) - 평생 성장(Education) - 자립적 일자리(Employment)’로 구성된 핵심가치와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한 실천 전략도 공유되며 윤리경영의 구체적 방향이 제시됐다.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각 기관이 윤리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사회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년도 윤리경영 실천교육
· 1차 교육(05. 27.) - 사회복지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하는 노동관계법령 실무사항 이해, 모·부성제도 등 2025년에 개정된 사항 안내 및 실무적 대응방안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개념과 실무처리 방안 이해 (권오상 노부법인 의연 부대표노무사)
· 2차 교육(06. 16.) - 직원 입사부터 퇴사까지의 과정별 회계 실무 교육 및 센터 직원이 제출한 사전 질문지에 대한 답변, 관련 기준, 법령 교육 (허두행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기획행정부 부장)
· 3차 교육(08. 29.) - 장애 인권과 패러다임으로 바라보는 장애, 인권, 권리 기반 장애인 지원 접근 방법, 수사·재판과정의 발달장애인의 법적 지원 (김성태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증진팀 팀장)
· 4차 교육(09. 11.) - 사회복지의 운영규정 이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규정 관리, 절차 및 유의사항, 운영규정 사례, 서울시사회복지시설기준 표준안 소개, 윤리규정 제적 원칙과 유의점 (김영문 동천의집 원장)
· 5차 교육(09. 29.) - 사회복지 슈퍼비전과 상담슈퍼비전, 사회복지 슈퍼비전의 특징, 슈퍼비전 소통을 위한 기술 (최원희 서울여자대학교 부교수)
· 6차 교육(12. 1.) - 미술매체를 이용한 동기부여 (박성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소개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차별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옹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6년 10월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계기로 결성했고, 2002년 8월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로 개명해 장애인의 인권보호, 재활자립, 권익보호, 복리증진, 장애예방, 그리고 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여전한 현실적인 어려움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복지 사업을 실행하며 평생교육(IT정보화교육, 장애인바리스타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