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전경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곽진영)은 의료행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료행정학과’를 신설하고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 일인 가족의 증대, 뉴노멀 시대로의 진입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의료는 더 이상 질병에 대한 치료만이 아니라 우리 삶과 직결되는 일상의 영역에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의료행정학과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병원의 일차적 역할 수행과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와 리더를 양성하고, 구료제민의 상허이념을 실천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에 기반한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기능과 조직 특성 및 재무관리, 의료서비스 마케팅, ICT 기술에 기반한 의료 행정 정보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 행정대학원은 재학생의 쾌적한 수업 환경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커리어 기반을 갖추고 전문성을 더하고자 하는 학문적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곽진영 원장은 “의료, 보건, 건강과 관련된 입법과 행정이 일상을 지배하면서 더욱 전문성 있는 의료 행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건국대 행정대학원 의료행정학과에서 전문 의료행정가의 역량을 배양하고,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행정대학원은 1967년 1월 사립대학 최초로 설립된 특수 전문 교육 기관으로 유구한 역사에 버금가는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로 국내 행정대학원의 흐름을 주도해 왔으며, 사회 곳곳에서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7500여 명의 졸업생이 건국대 행정대학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