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XPO 참관객들이 아이브릭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성남--(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기반 언어 처리 전문 업체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메쎄, 인공지능신문 주최·주관으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에 참가해 노코드 텍스트 분석 솔루션 ‘TeAna Insight(이하 티아나 인사이트)’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AI 컨택센터 ‘brick(이하 브릭)’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AI EXPO는 AI 전문 전시회로, 2018년 처음 개최된 뒤 4년간 꾸준히 성장해 현재 AI 산업의 여러 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기업 차별화와 장기적 생존을 꾀하기 위한 대안 가운데 하나로 ‘데이터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때, 아이브릭스는 AI EXPO에서 노코드 텍스트 분석 솔루션 티아나 인사이트를 시연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아나 인사이트는 문자 그대로 간편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한 노코드 텍스트 분석 플랫폼이다. 개발자의 코딩이 필수였던 기존 분석 환경과는 달리 이미 전처리된 컴포넌트들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관련 기본 지식만 보유하면 컴포넌트 연결을 통해 다양한 텍스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형태소 분석부터 분류, 머신러닝 기술까지 사용하기 쉽게 기술이 간소화해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협업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다.
참관객들은 직접 분석 도구를 써보고, 분석 결과를 확인한 뒤 아이브릭스의 텍스트 분석 역량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동시에 노코딩 방식에 대한 질문과 기업별 적용 방안에 대한 문의가 현장에서 끊이질 않았다.
새로운 서비스인 브릭도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브릭은 ‘실시간 채팅(챗봇)’과 ‘상담 오피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접목된 AI 컨택센터다. 아이브릭스의 자연어 이해 기술이 접목돼 고객 질문에 완성도 높은 답변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브릭은 기존 챗봇 서비스와 달리 버튼 형식이 아닌 질의창에 질문을 입력하는 형태로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시나리오 방식의 챗봇을 쓰면서 느끼는 피로감을 해소하면서, 더 정확하고 빠르게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상품 검색은 물론 맞춤형 추천까지 제시해 방문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
브릭은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고객사의 운영 효율도 고려했다. 약 2만건의 상당의 챗봇 지식을 보유해 개설과 함께 카테고리에 맞는 지식이 자동으로 구축된다. 또 전문 상담원을 위한 답변 추천 기능도 제공, 상담원은 사용자 질의에 자동으로 생성된 답변을 클릭만 하면 된다. 사용자, 운영자, 상담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브릭은 올 상반기 Cafe24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AI EXPO에서 선보인 새 제품이 최신 IT 트렌드를 이해하고, AI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티아나 인사이트와 브릭 모두 사용성에 기반해 만들어져 현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내부 의사 결정 또는 고객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브릭스 개요
아이브릭스는 2016년 설립된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으로 △하이브리드형 챗봇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검색 △사용자 행위 기반 실시간 맞춤형 콘텐츠 추천 △Text Analytics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