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카페쇼’에 참여한 한국공학대 학생들
시흥--(뉴스와이어)--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각종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두바이 더마 미용 전시회(Dubai Derma 2024)’에 참가했다. ‘두바이 더마 미용 전시회’는 피부 미용 및 레이저 분야의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 스킨케어 전문가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방문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공대 GTEP 사업단 김주희(경영학 전공), 김예진(게임공학과) 학생이 협력업체인 대신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참여했다.
또한 3월 14일부터 17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카페쇼’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전시회에는 오정민(IT경영학), 박누리(경영학 전공), 최형민(경영학 전공), 최가윤(IT경영학), 문경제(에너지전기공학), 신주희(경영학 전공)학생이 협력업체 에스컴퍼니와 함께 참여했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각 전시회 파견 학생들에게 전문가 특강 및 참여 기업 탐방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파견 학생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회사 제품소개, 홍보활동, 현장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GTEP 사업단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의 기술력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경험했다며, 한국공대 GTEP의 일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 기억에 남고 매우 좋은 경험을 하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해 전국 2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비즈니스 역량 향상과 각 지역의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2015년 이후 10년째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이론 및 실무 등의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국가대표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무역환경 변화에 맞춰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 소개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경기 시흥 소재)는 1998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온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이다. 한국공대는 지역의 1만9000여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오면서 현재까지 3만여명의 공학 인재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