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서대문경찰서, 남가좌파출소, 반려견순찰대와 협력해 서대문구 백련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야간 아웃리치’ 활동을 성공리에 펼쳤다
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8월 28일 서대문구 백련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야간 아웃리치’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아웃리치에서는 ‘카페인 Down, 마음 Up: 릴랙싱 타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카페인 섭취를 위한 부스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웃리치가 야간 시간대에 진행됨을 고려해 서대문경찰서, 남가좌파출소, 반려견 순찰대와 협력해 지역 일대를 순찰하며 위기(가능) 청소년을 발굴 및 보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협력기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 △서대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 도박 및 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고, △남가좌파출소(소장 김상동)는 관할 구역의 순찰 동선을 조정하고 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반려견순찰대(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증진 및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아웃리치는 반려견 순찰대와 처음으로 연합해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야간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 순찰, 청소년의 올바른 카페인 섭취, 딥페이크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서와 파출소, 반려견구조대와의 협력이 청소년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향상시켰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 청소년을 보호·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 교육 및 집단상담, 매체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